제18차 통일학세미나_북한문학의 전개과정과 양상
통일평화연구소는 서울대 중앙도서관과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전 일본 조선대학 문학부 교수인 김학렬 박사가 소장하고 있던 북한문학 관련 도서의 서울대 중앙도서관으로의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세미나를 앞서 서경호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은 김학렬 박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 다소 소외되어있던 북한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취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축사에서 밝혀 주었습니다.
이어 박명규 통일평화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세미나에서 김학렬 박사는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현대 북한의 평로과 시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반면 권영민 국문과 교수는 과거 해방후 격동적인 문단계와 문인들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이번에 기증된 북한 문학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두 발표를 이어서 박태상 방송통신대 교수와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약 70여명의 방청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었습니다.
자세한 발표와 토론은 첨부된 문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최 : 서울대 중앙도서관, 통일평화연구소 공동
■ 주제 : 북한문학의 전개 과정과 양상
■ 일시 : 2008년 10월 17일(금) 15:00~ 17:00
■ 장소 :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61동) 121호실
■ 일정
– 축사 : 서경호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중문과 교수)
– 사회 :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장, 사회학과 교수)
– 발표1: 김학렬 (전 조선대학(일본) 문학부 교수)
“최근 북한의 평론과 시문학”
– 발표2: 권영민 (서울대 국문과 교수)
“해방 직후의 월북문인과 북한문단의 형성”
– 토론 : 박태상(방송통신대 교수), 방민호(서울대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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