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년 12월 18일 (목) 17:00-18:30 장소: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발표:ᅠ이요한(고려대학교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 소장,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사회:ᅠ노진원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교실 교수) 주제:ᅠ한국의 자살문제는 한반도 분단과 평화에 대해 무엇을 얘기하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은 [북한 주민의 삶과 인도적 평화: 식량, 영양, 그리고 건강을 중심으로]라는 대주제 아래, 이요한 고려대학교 한반도보건사회연구소 소장(고려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을 모시고 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한국의 자살문제는 한반도 분단과 평화에 대해 무엇을 얘기하나”라는 주제로 제36차 평화학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노진원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교실 교수가 사회 및 환영사를 맡아 진행되었다. 이요한 소장은 자살 연구와 북한 보건 연구를 오랫동안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계적 사실과 해석을 결합한 ‘에세이적 강연’ 형식으로 문제의식을 풀어냈다. 먼저 이 소장은 한국 자살률의 장기 추이를 통해, 자살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사회적 현상임을 강조했다. 한국의 자살률은 1990년대 초반 이후 급증했으며, 특히 IMF 외환위기, 2003년 카드대란, 2008~2009년 세계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국면에서 중·장년 남성을 중심으로 급격한 자살률 상승이 반복되었다. 이후 2010년대 들어 자살률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기도 했으나, 이는 자살예방법 제정, 연금·복지정책, 자살수단 관리 등 제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