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통일학세미나_중국의 일국양제와 한반도의 남북연합제
통일학세미나
통일학 포럼/세미나
2009.04.30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는 2009년 4월 29일(수) 14:00-16:00에 “중국의 일국양제와 한반도의 남북연합제”의 주제 아래 이동기 박사(독일 프리드리히-실러 예나대)와 Alvin Y. So(홍콩 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제23차 통일학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에서 이동기 박사는 “국가연합, 대안일까 망상일까? 분단 독일의 ‘국가연합’ 통일안들과 그 현재적 함의”의 주제로 발표를 하며, 49년부터 90년까지 독일의 통일론으로서 국가연합이 줄기차게 주장되어 왔고, 그에 따라 다양한 국가연합제안들이 등장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Alvin Y. So 교수는 근현대의 중국-홍콩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살펴보면서 중국의 일국양제안이 나타나게된 배경과 더불어 중국-홍콩 간 통합의 성격을 설명했습니다. 발표에 이어 이루어진 토론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서 향후 남북 통합을 위한 통일방안으로서의 연합제와 연방제, 이 둘의 경계 등에 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발표문은 첨부한 원고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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