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아카데미 제21기

통일아카데미 2022.03.10

2007년 처음 출범하여 올해 21회째를 맞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통일아카데미는 북한 및 통일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환원과 대학(원)생들의 통일과 북한에 대한 정책적, 학술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2년 4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8주간의 과정으로 마무리된 제21기 통일아카데미는 1강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2강 우리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3강 북한 시장화 어디까지 왔나?, 4강 SDG와 북한 개발협력, 5강 데이터로 본 통일과 북한, 6강 남북 철도 연결과 한반도 평화 경제, 7강 남북 과학기술 협력과 에너지 전환, 8강 평화와 통일의 길:전쟁, 화해, 추모 강좌를 끝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저명한 학자 및 연구자들의 강좌를 진행했다. 올해 통일아카데미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참가자가 96명에 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 중 56명이 수료하였다.

제21기 통일아카데미 참가자의 연령대는 20대가 전체의 42%의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3,4,50대가 각각 20%, 10%, 21%로 그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대학원생이 전체의 40%, 대학생이 35%를 차지하며 학생들의 비중이 가장 컸다. 이러한 학생들의 전공영역에 따른 비율은 사회과학계열이 전체의 38%로 가장 많았고, 19%를 차지한 인문학, 27% 비율의 이공계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대 소속 학생과 비소속 학생의 비율은 4:6이었다. 전체 참가자 중 시민단체가 5%, 종교계 종사자가 7%, 전문직 종사자가 7%였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국내 소재 기관에 속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