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아카데미 제22기

2007년 첫 출범하여 올해 22회째를 맞는 IPUS 통일아카데미는 북한 및 통일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환원과 대학(원)생 및 일빈시민들의 북한·통일에 대한 정책, 학술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7주 과정으로 진행된 제22기 통일아카데미는 최근 북한의 대남·대외 전략 변화와 같은 정책적인 주제 이외에도 인류학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북한 체제와 북한 청년들의 특성 등 수강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주제를 선정해 국내의 저명한 학자 및 연구자들을 모시고 강좌를 진행하였다.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수강생은 총 100명으로 그중 66명이 수료하였다. 수강생은 대학생 27%, 대학원생 20%, 일반시민 28%, 기타 25% 등과 같이 다양한 직업군이 골고루 분포되어 참가하였다. 학생들의 전공영역을 살펴보면 사회과학 계열이 44.7%로 가장 많았고, 인문학 19.1%, 이공계 17%, 평화·통일학이 2.1%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시민의 경우 직업별로 전문직 종사 34%, 시민단체 4%, 기타 15% 등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수강생의 연령대는 20대가 4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이 31%, 30대와 40대가 각각 18%, 9%로 그 뒤를 이었다.

• 1강 – 김정은 정권의 대남 전략 변화(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2강 – 극장국가 북한의 고난과 웃음(정병호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명예교수)
• 3강 – 북한 청년들의 불귱등한 모빌리티(최은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 4강 –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접경지역의 새 그림(송영훈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장)
• 5강 – 북한경제의 특징과 현황(정은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 6강 – 국제환경 변화와 대외 및 대남 전략(김학성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7강 –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남북관계의 전망(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자유전공학부 학부장)

[강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