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인 박상민 교수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암경험자의 이차암 예방 및 만성병 관리 모델을 위해 암전문의와 일차의료인 진료 협력체계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특히 암 진단 전에 가지고 있던 건강 행태(흡연, 음주 등)나 만성병(비만, 당뇨 등)이 암환자의 사망위험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다른 부위의 이차암발생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로 종양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제1저자로서 세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암경험자의 이차암 검진, 만성질환, 삶의 질 및 질적 진료 현황에 대한 다수의 연구와 효율적인 이차암 검진을 위한 비용효과분석 연구들을 Annals of oncology, Cancer, Supportive care in cancer, Breast Cancer Research & Treatment, Cancer Causes Control 등 다양한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암환자와 가족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암정보를 제공하고, 암치료 여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를 기획하고 센터장으로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 암건강증진센터장을 맡으면서 암경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차의료 현장에서 흔히 장기간 처방되는 위산 억제제와 항고혈압제, 항우울제 및 골다공증 치료제의 사용이 의도하지 않았던 골절, 감염, 암, 심혈관질환 위험 등의 건강위해에 연관이 있는지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Annals of Family Medicine,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등 국제학술지에 15 여편의 논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임상 의료진에게 남용하지 않고 임상진료지침에 따른 적절한 약처방 지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안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부적절한 처방을 줄일 수 있는 근거가 되므로, 일차의료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박상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재직하면서 2011년- 2012년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기획단장을 겸직하며, 국가검진사업의 질적인 개선을 위해 국가건강검진사업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효과분석을 위한 핵심 질 지표를 산출하여 향후 개선방안 도출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건강 연구, 남북한 의학교육, 효과적 대북 보건의료 지원 방안 연구 등을 통해 쌓인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2013년-2014년에는 국회 대북정책 거버넌스 자문위원회 보건의료 부분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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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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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보직 및 위원회활동

수상 및 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