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b 브라운백 웨비나] <전환의 시대, 평화에 대한 새로운 고민> 제4부 ‘여성과 평화’
성공회대학교 지속가능성연구실이 기획 및 주관하고,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브라운백 웨비나 <전환의 시대, 평화에 대한 새로운 고민>의 제4부 ‘여성과 평화’가 2025년 6월 18일(수), 19일(목), 20일(금) 12:00-13:15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됩니다.
제1강 페미니스트 대북정책
• 일시: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12:00 – 13:15
• 발표: 조영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토론: 김태경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제2강 페미니스트 외교정책
• 일시: 2024년 6월 19일 목요일 12:00 – 13:15
• 발표: 윤석준 (성공회대학교 정치외교학전공 조교수)
• 토론: 최서영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제3강 페미니스트 기후정책
• 일시: 2024년 6월 20일 금요일 12:00 – 13:15
• 발표: 김효정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조교수)
• 토론: 이유철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제1강은 〈페미니스트 대북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조영주 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발표와 김태경 연구위원(국회미래연구원)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조영주 연구위원은 북한의 시장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젠더 관계의 변화,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젠더 관점 적용의 필요성, 민족주의적 통일 담론에 내재된 성차별적 요소들에 대한 비판적 검토 등을 통해서 그동안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에 대한 논의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대안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대북정책과 관련된 여성주의적 논의와 실천을 톺아봄으로써,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고민을 확장하고 담론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실천적 과제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제2강은 〈페미니스트 외교정책〉에 대해서 윤석준 교수(성공회대학교 정치외교학전공)의 발표와 최서영 연구원(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2014년 스웨덴에서 처음 도입된 페미니스트 외교정책은 시행 8년만에 중단되었고,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윤석준 교수는 스웨덴에서 태동한 페미니스트 외교정책이 그동안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로 확산되며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온 점에 주목합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페미니스트 외교정책의 유럽 내 확산 양상을 소개하고 이를 이론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유럽통합이라는 특수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발전해온 중범위 이론으로서의 통합이론이 갖는 설명력을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제3강은 〈페미니스트 기후정책〉에 대해서 김효정 교수(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의 발표와 이유철 선임연구원(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김효정 교수는 에코페미니즘과 교차성의 관점을 바탕으로, 인종, 계급, 연령, 나아가 비인간 존재까지 포괄하는 보다 포괄적인 성평등 제도화 및 실천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합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페미니스트 기후정책의 한 사례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젠더액션플랜(Gender Action Plan)에 대해 분석합니다. UNFCCC는 초기에 젠더 관점을 거의 다루지 않았고 점차 성평등을 제도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여전히 구조적인 성차별을 해결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자 합니다.
이상 총 3회의 세미나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 Webinar)로 진행되며, 접속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us06web.zoom.us/j/88246235505
** 본 브라운백 웨비나는 총 4부로 기획 및 진행되어왔습니다: 제1부 데이터 과학과 평화, 제2부 생태와 평화, 제3부 기업과 평화, 제4부 여성과 평화.
** 강연 시작 15분 전부터 상기 링크를 통해 온라인 회의장에 입장 가능하며, Zoom Webinar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화면과 음성은 제한됩니다. (질의응답 시 해당자에 한해 활성화될 예정입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담당자(sustainability.lab.kr@gmail.com)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