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를 위한 5개 국립대학 네트워크 출범 관련 보도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립대학 네트워크 사업이 최초로 시작된다. 5개 국립대학들(강원대, 부산대, 서울대, 전북대, 충남대)은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한반도 평화 국립대학 네트워크’ 출범을 기념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립대학교 공헌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반도 평화 국립대 네트워크는 한반도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설계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유엔 회원국이 모두 이행하기로 한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169개 세부목표로 국가의 모든 국정과제를 포괄한다. 북한을 포함하는 한반도 SDGs 설계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복합적으로 결합해 남북 교류의 실질적인 진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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