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통일기반구축 연합학술대회’ 개최

공지  미디어  2020.11.24

사진=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서울대 통일기반구축사업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2020 서울대학교 통일기반구축 연합학술대회를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서울대학교는 2015년부터 종합적, 체계적 통일준비를 위해 ‘서울대학교 통일기반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통일기반구축사업에는 서울대 내 23개 기관이 참여해 전체 29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5일(수)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금)까지 3일 동안 각 기관별로 전체 29개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하며 일부 비공개를 제외하고 관심 있는 사람은 각 화상회의별 줌링크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정근식 교수)는 ‘북한 관광 현황과 과제’, ‘북중 접경관광 현황과 과제’, ‘민간 관광과 교류: 망각, 기억, 상상 사이에서’라는 3개의 발표를 진행한다. 북한 관광에 대한 현지 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한 발표를 통해 동아시아 관광, 여행의 상호이해 증진 및 평화적 효과를 검토한다.

북한/해외농업연구소(임정빈 교수)는 북한 농업 분야의 교역(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데 기반한 ‘북한 농식품 무역 동향과 정책 시사점’을 발표해 향후 통일대비 농업협력사업 설계 시 유용한 정보와 정책 시사점을 제공한다.

통일한반도국토인프라센터(권영상 교수)는 북한 경제지구를 집중적으로 분석대상으로 삼는다. ‘북한 경제지구 개발 성공을 위한 국토인프라 수준 진단과 대안’ 발표를 통해 사용자(국민)의 요구수준 충족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 근거를 확보한다.

국토문제연구소(신혜란 교수)는 ‘일본 탈북민의 삶과 초국가적 연결’, ‘탈북민 여성 삶에 나타난 불안정성, 적응, 역량강화’, ‘탈남 이후 한국에 재정착한 탈북가족 사례연구’, ‘문화적 차이는 어떻게 인식되고 극복되는가: 북한이탈주민 조사연구 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탈북민 사례연구 4개 발표를 통해 탈북민의 다양한 삶을 이주민 연구 시각에서 해석한다.

인문학연구원(방민호 교수)은 북한 관련 문학을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인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려 시도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의선과 한국문학’ 발표를 통해 문학작품이나 기행문을 통해 북한 지역에 접근한다.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송재준 교수)는 ‘북한 광산기술 인력양성 및 희토류 광산개발 전략’ 발표를 통해 국내/외 북한 광물자원 개발사업 사례를 분석하며 북한 광업 분야의 기술?경제적 역량에 적합한 광업 기술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통일의학센터(신희영, 최민호 교수)는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실무자의 통통(통일 보건의료로 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통통 열린강좌와 통보리 아카데미, 6년의 시간을 달리다’와 ‘중국에서 몽골까지, 이제는 북한을 달리다’ 2개 발표를 통해 통일의학센터 실무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진솔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2020 서울대학교 통일기반구축 연합학술대회 참여 기관은 통일평화연구원을 포함하여 간호과학연구소, 경제연구소, 국제학연구소, 국토문제연구소,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문화유산연구소, 북한·해외농업연구소, 사회과학연구원, 수의과학연구소, 스포츠과학연구소, 아시아개발연구소, 아시아연구소 동북아센터, 언론정보연구소,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 여성연구소, 인문학연구원, 종합약학연구소 통일약학센터, 축산과학기술연구소, 통일의학센터, 통일한반도국토인프라센터, 헌법·통일법센터, 환경계획연구소로 총 23곳이다.

작성일 : 2020.11.24

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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