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개설·운영 협력키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5.23 15:35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는 5월 22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과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과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서울대와 재외동포재단이 체결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재외동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협력해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목적이다.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은 총 30회(60시간) 강좌로, 대면 강좌와 온라인 강좌로 구성됐다.
대면 강좌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10월 초와 내년 2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수강생 정원은 40명 내외이며, 수강 대상자는 한인사회 지도자 또는 한인기업 CEO, 경영진, 임원 등 세계 한인사회와의 소통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핵심인재다.
서울대는 출석률 80% 이상인 수강생에 한해 서울대 총장 명의 이수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을 4기 이상 운영 후 서울대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수료생에게 서울대총동창회 입회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3일(월)부터 8월 15일(화)까지이다. 수강료는 대면 강좌 기간(1차 : 3박4일, 2차 : 5박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의 숙식(1인 1실, 3식/1일) 비용을 포함해 800만원이다.
해당 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전화(031-5176-2350) 또는 이메일(tongilacad@s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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