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관계와 동아시아 냉전의 장기지속: ‘중국 굴기’의 역사적 맥락에서
기획연구
2022.01.04
“미중관계와 동아시아 냉전의 장기지속: ‘중국 굴기’의 역사적 맥락에서
(Sino-U.S. Relations and the Long Duration of East Asia’s Cold War from the historical context of ‘China’s Rise’ )”
*연구기간: 2021년 7월 ~ 2024년 6월
*연구책임자: 백지운(IPUS HK교수)
*공동연구원: 션즈화(沈志華, 화동사범대학 주변국가연구원 원장), 량즈(梁志, 화동사범대학 사학과 교수), 홍석률(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이상숙(국립외교원 연구교수)
통일평화연구원에서는 한국연구재단(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해외분야)의 수주를 받아 “미중관계와 동아시아 냉전의 장기지속: ‘중국 굴기’의 역사적 맥락에서”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지속해온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중국 화동사범대학(華東師範大學) 주변국가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한중평화협력포럼 사업의 일환이다.
본 연구는 미중관계를 중심축으로 하여 동아시아 냉전의 장기지속성을 ‘중국 굴기’의 역사적 맥락과 연동시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현재 가시화되는 미중 대결의 구조를 동아시아 냉전의 연동성 속에서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분단/냉전 연구를 위한 지역적 지구적 시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차별 연구주제는 다음과 같다.
* 1년차: 미중냉전 구조의 형성과 균열의 내재 – 한국전쟁에서 베트남전쟁까지
* 2년차: 동아시아 장기냉전의 복합지형 – 미중 관계개선에서 한중수교까지
* 3년차: ‘G2 시대’ 동아시아 장기냉전의 극복과 중국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