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사이버 안보의 진화: 복합지정학의 시각 연사: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일시:  11월 28일(월) 15:00 ~ 17:00 장소: 온라인(ZOOM) 화상회의 영상보기 행사내용 제16차 평화학 포럼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상배 교수님을 모셔 “사이버 안보의 진화: 복합지정학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해킹, 테러, 공격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사이버 안보위협이 공급망 공격, 사이버 동맹 등으로 이슈가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포럼에서는 사이버 안보의 변천과정을 이해하고, AI무기·우주·전자·핵전으로 연계되는 사이버 안보 복합 넥서스도 함께 살펴보았다. 행사사진                  

주제:  양안관계(兩岸關係) 쟁점과 전망, 한국 안보에서의 함의 연사:  강준영 한국외대 중국학과 교수 일시:  10월 13일(목) 14:00~ 장소: 온라인(ZOOM) 화상회의 영상보기 행사내용 제 15차 평화학 포럼은 한국외대 중국학과 강준영 교수님을 모셔 양안관계 쟁점과 전망, 한국 안보에서의 함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안관계는 중국과 대만의 관계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타이완 해협을 중간에 두고 대륙(서안)과 섬(동안)으로 마주보는 관계라 하여 양안이라고 부른다. 본 포럼에서는 현재 양안관계의 쟁점들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고, 국제정세 속에서의 양안관계, 대만 반도체의 중요성, 한국 외교안보에 주는 함의 등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행사사진                

일시: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14:00~16:00 장소: ZOOM 화상회의로 진행 주제: 북한의 해양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략 제언 연사: 박용성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영상보기 행사내용 제14차 평화학 포럼에서는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박용성 교수를 모셔 ‘북한의 해양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략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용성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연안 및 하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파랑과 물의 흐름과 관련된 유체역학이다. 본 포럼에서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수행한 ‘통일평화 구축기반사업’의 연구 결과 및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그는 우리나라 해양 신재생 에너지 개발 현황 및 해상 풍력과 조력 발전을 소개하며, 북한의 에너지 수급 현황, 신재생에너지 개발 특히 해양에서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또한, 북한의 해양신재생에너지 발전 주요지역으로 해주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행사사진

일시: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14:00~16:00 장소: ZOOM 화상회의로 진행 주제: 양질의 교육과 발전교육 연사: 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영상보기 행사내용 제13차 평화학 포럼은 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를 모셔, 양질의 교육과 ‘개발 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르면, 양질의 교육에 대한 접근 향상은 빈곤퇴치, 양성평등 등 지속가능발전에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다. 유성상 교수는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육의 교류협력이 중요하며, 개발도상국의 교육의 질과 형평성 등 글로벌 차원의 교육 이슈의 활발한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발전 교육’에서 ‘발전’은 명사로 지칭된 개념이지만,  ‘교육’은 동사로서 발전이 포함하는 가치와 정도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토대이자 견인차, 매개, 힘, 갈등, 긴장, 마찰 등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일련의 과정임을 설명했다.   행사사진

일시: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14:00~16:00 장소: ZOOM 화상회의로 진행 주제: 우크라이나 사태의 분석과 향후 전망 연사: 신범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영상보기 행사내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이 되는 시점에서, 제12차 평화학 포럼은 유라시아 정세 전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신범식 교수님을 모셔 우크라이나 전쟁의 분석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범식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우크라이나 내부 친러 돈바스 분리주의자들과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전쟁, NATO 가입을 추진하는 우크라이나와 이를 막으려는 러시아 사이의 전쟁, 러시아와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서방 사이의 전쟁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후 전망과 함께 한국 외교에 주는 함의를 설명하였다. 행사사진  

일시: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14:00~16:00 장소: ZOOM 화상회의로 진행 주제: Food and Nutrition Support for Women and Children in DPRK as a Step to Peace and Stability 연사: 윤선희 WFP 서울사무소 소장 영상보기 행사내용 제11차 평화학포럼은 UN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 소장을 모셔, 북한의 식량난과 영양부족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북한 국경 봉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북한 주민들의 식량 불안정이 더욱 커졌음을 강조했다. 또한, WFP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인도주의적 신념에 따라 활동하는 기구로 인도적 수요와 정확한 정보, 철저한 모니터링에 기반한 식량 지원 활동을 하고있음을 설파했다. 행사사진  

일시: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14:00~16:00 장소: ZOOM 화상회의로 진행 주제: ESG는 유행인가 연사: 김화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영상보기 ——————————————————————————————————————————————————————————————————————————————————————————————– 행사내용 10월 제10차 평화학 포럼은 구민교 교수의 사회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화진 교수를 초청하여 “ESG는 유명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ESG는 각각 Environmental Responsibility(환경경영), Social Responsibility(사회책임경영), 그리고 Governance(기업지배구조)의 약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종 목표는 “지속가능경영”이다. 즉 주주만이 아닌 전체 이해관계자를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1960년대와 70년대 인종분리정책을 고수하는 남아공 정권과 거래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억지하는 성공을 처음으로 거두었다. 하지만 워렌 버핏처럼 ESG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도 존재한다. 김화진 교수는 ESG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업의 회계원칙에 반영되어서 회계장부에 등장하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고 만약 이것이 실패하면 ESG는 한때의 유행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 행사사진  

일시: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14:00~16:00 장소: ZOOM 화상회의로 진행 주제: 공유하천 협력을 통한 남북 상생 연사: 장석환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영상보기 ——————————————————————————————————————————————————————————————————————————————————————————————– 행사내용 9월 제9차 평화학 포럼은 장석환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와 구민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공유하천 협력을 통한 남북 상생”이라는 주제로 장석환 교수는 남북한 간에 걸쳐있는 공유하천의 공동 관리와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공유하천이란 2개국 이상의 국가 사이에서 경계를 이루거나 이들 국가의 영토를 연속적으로 흐르는 하천을 일컫는다. 현재 남북 간 공유하천은 북한강과 임진강 유역으로 각 유역의 23%와 63%가 북한에 속한다. 첫째 치수 문제로는 하류 여건을 고려치 않은 북측의 무단 댐 방류로 인한 수 차례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두 번째로는 북한의 댐 건설 이후 하류(남측)의 유량 감소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과 남북 상생을 위해 장석환 교수는 북측으로부터 공유하천 물 부족분을 제공받는 대신, 편익에 상당하는 상하수도 시설을 제공하는 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UN안보리 제재 국면에서 인도적 지원에 해당하는 위생시설인 상하수도 시설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행사사진  

주제: 평화학의 진화: 칸트의 영원한 평화론에서 복합적 평화학으로 일시: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14:00~16:00 발표: 김성철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영상보기 ——————————————————————————————————————————————————————————————————————————————————————————————– 행사내용 6월 제8차 평화학 포럼은 “평화학의 진화: 칸트의 영원한 평화론에서 복합적 평화학으로”라는 주제로 통일평화연구원 김성철 교수와 함께 진행되었다. 냉전기 평화학은 크게 칸트의 국가중심 접근(주권과 국가 간 전쟁에 집중), 톨스토이의 인간중심 접근(인간안보와 욕구 및 위협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마르크스의 구조중심 접근(적대의 구조와 다원화)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탈냉전기 때부터 특정 중심으로만 접근할 수 없는 기후변화나 보호책임론(responsibility to protect) 등이 대두하게 된다. 국가는 여전히 위협 주체이지만 비국가 요소(인종, 문명, 테러리즘)에 의한 내전과 살상, 그리고 생태파괴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인식 증가로 인해 복합적 평화학이 전개되었다고 본다.   행사사진  

주제 : 코로나19 백신과 건강 정의 일시 : 2021년 5월 25일(금) 14:00-16:00 발표 : 김선영 (서울대 보건대학원) 영상보기 ——————————————————————————————————————————————————————————————————————————————————————————————– 행사내용 5월 제7차 평화학 포럼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선영 교수와 구민교 교수의 사회로 “코로나19 백신과 건강 정의(health justice)”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여기서 건강 정의란 각 개인이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닌 삶을 살 수 있도록 개인의 건강역량(health capabilities)을 증진하고 개인의 역량을 방해하는 사회적 배열(social arrangements)을 해소하는 것이라 말한다. 김선영 교수는 이러한 건강 정의 혹은 국제보건 정의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국가 간(특히 저개발국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배분은 정의롭지 않다 주장하였다. 백신 기부(donation) 또한 백신 수송의 어려움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유예도 국가들의 반대로 인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행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