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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차 국내학술회의] DMZ 평화지도 포럼

2021.08.27

  행사내용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김병연 원장)은 통일부의 의뢰를 받아 “DMZ 현황연구와 종합지도 제작”을 진행하고 그 결과로 〈DMZ 평화지도〉를 만들었다. 완성된 〈DMZ 평화지도〉를 공개하고, 그 의미와 가능성을 토론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일부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포럼이 8월 12일(목) 비대면 화상회의(ZOOM)로 개최됐다. 학술회의는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DMZ 평화지도〉 공개 기념행사로, 김병연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원장과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의 환영사, 감사패 수여, 김인걸 국사편찬위원장과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의 축사, 연구책임자인 한모니까 교수에 의한 〈DMZ 평화지도〉의 주요 특징 및 제작 과정 등에 대한 소개 및 시연이 이어졌다. 2부는 주제 발표로 다섯 명의 연구원이 다섯 개의 주요 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DMZ 문화유산의 현황과 남북 교류협력’을 주제로 발표한 강호선 교수(성신여대)는 한반도 중부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는 DMZ 일원의 유산들을 근대기 이후의 여러 사료 및 보고서를 통해 DB를 구축하고 지도에 구현한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이것이 향후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전종한 교수(경인교대)는 ‘DMZ의 옛 마을과 남북의 지리적 연결성’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DMZ 내에 있던 5개의 옛 고을 중심지였던⋯

[제81차 국내학술회의]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북한대학원대학교 공동세미나

2020.12.16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북한대학원대학교 공동세미나 주제: “생태 평화와 북한 SDG” 일시: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14:00~16:30 장소(Online): ZOOM 화상회의로 진행 본 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 SSK남북한마음통합연구센터는 ‘생태 평화와 북한 SDG’를 통해 평화 개념을 재검토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에의 함의를 모색했다.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황수환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평화 개념’ 발표에서 새로운 평화 개념을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연구에의 함의를 도출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이경수 박사는 글로벌 기후 변화와 평화 개념의 확장 속 북한이 직면한 도전을 저개발국 일반의 측면에서 검토해 ‘환경, 생태’와 ‘발전, 성장’ 담론의 공존 가능성을 검토했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윤석준 박사는 SDG 목표 하에 한반도 평화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그린뉴딜’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 발표에 대해 환경사회연구소 구도완 소장, 북한대학원대 심연북한연구소 김태경 박사,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태균 교수, 세계자연기금 이경희 박사가 토론을 맡아 생태, 환경을 포함한 평화 개념의 동적인 확장과 북한개발, 남북경협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 북한대학원대 구갑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zoom 회의에는 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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