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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통일학세미나_한반도의 통일과 재일동포: 원코리아페스티벌과 재일동포의 발자취

2009.03.16

<기획특별강연 : 한반도의 통일과 재일동포> 원코리아 페스티벌과 재일동포의 발자취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와 함께 ‘한반도의 통일과 재일동포’라는 주제 아래 제19차 통일학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에서 ‘국적과 민족을 넘는 하나됨’이라는 비전속에서 ‘원코리아페스티벌(One Korea Festival)’이라는 문화운동을 통해 재일동포의 통합을 주도해 오신 정갑수 코리아NGO센터 대표이사를 모시고 원코리아페스티벌 활동을 중심으로 재일동포의 역사와 현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연자 : 정갑수(One Korea Festival 실행위원장, 코리아 NGO센터 대표이사) -일  시 : 2009년 3월 12일(목) 15:00-17:00 -장  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2층 통일평화연구소 세미나실 -주  최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소,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 원코리아페스티벌은 ‘하나의 코리아’라는 목표를 내걸고 젊은 세대에 친숙한 대중문화 및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한 축제의 공간 속에서 정치적 난제로만 인식되었던 통일을 보다 친숙하고 가까운 것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1985년부터 시작된 문화운동입니다. 그리고 24회째를 맞이한 2008년에는 새롭게 ‘한반도의 통일(One Korea)을 넘어 아시아공동체(One Asia), 세계시민(One World)로’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18차 통일학세미나_북한문학의 전개과정과 양상

2008.10.20

통일평화연구소는 서울대 중앙도서관과 공동으로 학술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이번 세미나는 전 일본 조선대학 문학부 교수인 김학렬 박사가 소장하고 있던 북한문학 관련 도서의 서울대 중앙도서관으로의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세미나를 앞서 서경호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은 김학렬 박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 다소 소외되어있던 북한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취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축사에서 밝혀 주었습니다. 이어 박명규 통일평화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세미나에서 김학렬 박사는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현대 북한의 평로과 시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반면 권영민 국문과 교수는 과거 해방후 격동적인 문단계와 문인들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이번에 기증된 북한 문학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두 발표를 이어서 박태상 방송통신대 교수와 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약 70여명의 방청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었습니다. 자세한 발표와 토론은 첨부된 문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최 : 서울대 중앙도서관, 통일평화연구소 공동 ■ 주제 : 북한문학의 전개 과정과 양상 ■ 일시 : 2008년 10월 17일(금) 15:00~ 17:00 ■ 장소 :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61동) 121호실 ■ 일정– 축사 : 서경호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중문과⋯

제15차 통일학세미나_최근 북미관계에 대한 중국의 시각

2008.02.22

서울대학교 통일연구소는 2월 22일 중국 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부소장 겸 안전외교연구실장인 박건일 교수를 모시고 제15차 통일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근 북미관계에 대한 중국의 시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박건일 교수는 최근 북핵 협상과 이행의 논란, 한국의 신정부에 대한 중국 측 평가, 동북아다자안보협력체에 대한 구상 및 미국, 일본, 한국을 바라보는 중국의 대외전략과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 갔다. 박건일 교수는 특히 최근 북핵문제의 논란에 대해 중유지원의 지체문제와 북미간의 이견에 관해 설명하며, 중국의 중재자 역할과 미국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6자회담을 동아시아다자안보협력체로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과거 중국은 미국 중심의 지역안보협력체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6자회담을 통해 논의되고 있는 안보협력의 대화와 노력에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주변국에 대한 중국의 기본전략을 반영하는 것이며, 특히 중국은 동아시아에서의 지속적인 안정과 번영을 위해 미국 및 일본과 정부간 혹은 민간 전략대화를 오랫동안 진행해 왔는데, 한국과도 이러한 안보전략 논의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의 새로운 정부에 대한 중국 내 기대를 소개하면서 빠른 시일⋯

제13차 통일학세미나_북한의 경제통계 : 가용성과 신뢰성

2007.12.12

I. 머리말 □ 이 글의 목적은 두 가지임.     0 하나는 1945년 이후 현재까지 외부세계가 이용 가능한 북한통계의 내용과 그 출처를 소개하는 것임.     0 다른 하나는 이러한 북한통계의 신뢰성 문제를 간단히 검토하는 것임. □ 이를 위해 여기에서는 북한의 통계제도와 발표통계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 북한통계의 문제를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북한통계의 신뢰성 문제를 몇 가지 개념과 기법을 동원해 논의하고자 함. II. 북한통계의 가용성 1. 예비적 논의 □ 북한 통계기구의 특징      0 국가적 전문통계기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통계국)와 내각 각 省의 통계기능이 병렬적으로 발전     0 중앙통계국은 북한의 전반적 계획과 관련된 통계의 작성과 배포, 표준 양식의 설정 등을 관장 (중앙통계국 자체의 통계수집 기능이 있는가는 의문시됨).     0 성의 통계기능은 해당 성의 기능을 위한 구체적 통계의 수집과 작성, 심지어는 (국내외를 대상으로 한) 통계의 발표에 이르기까지 다양     0 동일한 통계를 각 성이 중복하여 수집한다는 특징 (ex. 인구통계) □ 북한통계 발표의 특징     0 세가지 발표 통계형태- 물리적 수량통계, 지수통계, 증가율 통계     0 통계 발표의 부정기성     0 (거의) 모든 발표 통계는 행정통계     0⋯

제12차 통일학세미나_북한-중국 간 사회경제적 연결망 형성과 구조

2007.10.22

○ 북-중 간 단계적 변화– 중국 등소평이 김일성에게 개혁, 개방을 강권하였으나 김일성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중국 장쩌민의 대외정책: 북한 문제에 크게 개입하지 않는다는 입장 고수. 소극적 대북정책(북핵문제는 북미간 문제로 취급), 북중 간 무역관계 단절과 원조 중단되어 북한의 불만 고조됨– 중국 후진타오의 대외정책: 동북지역 경제발전문제가 중국 내부에서 제기됨. 중국 내부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 문제도 포괄하여 해결하려고 함. 현재는 북한이 소극적이라는 인상을 갖고 있음 ○ 지역에 대한 인식 변화– 과거 중국 정부에게 동북3성 지역은 큰 발전보다는 ‘안정’이 더 중요함– 중국 내지(북경, 상해, 장춘)를 중심으로 학계 관심이 북한 문제에 쏠리고 있음. 한반도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있음– 초기 학계에서는 한반도 통일이 중국의 국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논의의 초점이 있었음. 구세대 학자들은 북한을 완충지대로 보았으며, 이념적으로 접근하였고, 소극적인 대북정책을 취함. 반면, 중간 세대(40대)는 이념에서 탈피하여 객관적인 대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보이고 있음 ○ 북한이 전략적 완충지대로 기능하기 위한 조건들– 한국이 중국과 대립관계를 유지해야 함. 그러나 한국은 북한에게 교역국 1위 (2천억 달러)– 안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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